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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스토리

공시생 재수 몇수까지 괜찮을까


공무원 시험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게 되면

공시생이라는 의무를 짊어지게 되는데
이 공시생으로서의 삶은 무한할수가
없다는게 문제다.
사람의 의욕이라는게 한계가 있고
물질적이라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무작정 재수에 재수를 거듭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럴때 생각해보는게 과연
공시생의 재수 몇수까지 괜찮고
가능할까에 대한 부분이다.
물론 이런건 개인의 여건이 다르긴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볼문제긴 하다.

 

 

일단 1~2년은 기본이다.
사실 공무원 시험의 특성상 단 1년만에
합격하는 사람은 정말 많지않다.
특히 기초부터 잡혀있지 않은 분들에겐
보통 준비기간이 1년이 아닌 2년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하는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7급시험에서는 
영어가 검정시험으로 대체가 되기도 했지만
9급공무원에는 대부분 영어가
시험과목으로 남아있는데
영어 기초가 잡혀있지않을 경우는
1년은 거의 영어준비에 올인해야하다보니
일단 2년까지는 어느정도 마음먹고 
준비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공시생 재수기간이 3년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생각보다
쉽지않아지기에 3년차까지도
합격하지 못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3년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그때는 의욕은 물론 체력까지도
상당부분 떨어지게 되고
아무래도 더 이상 지원을 받기도 
쉽지가 않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3년까지 정도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도전하는게 좋다.
그 이후에 불합격이 지속되게 되면
아무래도 탈락시의 후유증도 상당히 커진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정말 
아쉽게 탈락을 했을때이면서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로워서 좀더 지원을 받기가
가능할 떄이다.
정말 3년이상이 되면 기본적인 부분만 하더라도
비용의 소비가 상당히 크다.
아무리 줄이고 줄인다고 해도말이다.

어차피 그런 부분이 감당안되서
결국은 포기하는 경우도 실제로 많은데
만약희망이 보이는 상태고 
조금더 지원을 받을수가 있다면
딱 한번정도는 더 도전해봐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실제로 5년이상 공부해서 합격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으니까

 

 

공시생의 재수기간은 정말 냉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고 정리해야할때는
빠르게 정리를 해야한다.
그리고 가능한 처음 시작부터 
몇년이상까지만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시작이되어야지 
그게 아니면 너무나 무리를 하게 되고
앞으로의 삶에 차질을 빚게 될수도 있기때문이다.

공무원 시험은 빠르게 합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니다 싶을때 빨리
손절하는것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말고 준비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