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필기 시험은 기사 시험중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시험이기도 하죠.
특히 다른 수험생들보다 전공자 비율이 더 높으면서도
필기 합격률이 20%대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이어서 시행되는 실기시험 역시도
다른 시험들에 비해서 합격률이 낮다보니
건축학도라면 꼭 따야하는 자격증이지만
그 과정은 정말 쉽지가 않은편이죠.
그럼 건축기사 필기 공부는 어떤식으로
진행해야하는걸까요
대부분 공부를 시작하시면 마음이
급하실수밖에 없기 때문에
빨리 진도를 나가고 이론공부를 하시려고
할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그렇게 해서 공부가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효율적으로 생각했을때
주어진 시간안에 교재에 있는 모든것은
다 완벽하게 소화한다는것은
사실 가능하지가 않아요.
대부분 건축기사 시험준비를
1년 ~ 2년 하는게 아니라 몇개월 진행하는데
그 안에 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예요.
그렇기에 강의나 교재로 이론공부도하고
진도도 나가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보지 않을수는 없지만
먼저 기존의 기출문제를 쭉 풀어보시고나서
진행하는것은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구체적인 학습을 시작하기 전이다보니
모르는게 거의다고 제대로 풀수없어요.
하지만 찍더라도 그냥 풀어보셔야 합니다.
답을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를 보는게 중요한 거거든요.
보다보면 내용은 정확히 모르더라도
대략 어떤 문제들이 출제가 되고 있는지
감이오게 되는데요.
기본적인 문제 경향은 물론이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어렴풋이나마 알게되면 그것만으로도
학습전 엄청난 성공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그러다보면 건축기사 필기 시험에 어떤 부분이
자주 출제가 되는 부분이고 아닌 부분인지
공부하면서도 느낌이 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다보면 어떤 부분들을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해나가야 할지
또 어떤 부분을 걸러내야할지를
스스로 필터할수가 있게 됩니다.
처음 건축기사 필기 기출문제를 풀이할때는
그냥 가벼운 잡지를 보듯이 편안하게
알던모르던 쭉쭉 넘겨가면서 보세요.
이 과정에서는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사용되는 공식은 뭔지
큰 윤곽을 보시는게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라도 자주 보이는 문제가 있다면
다음에 다시 확실하게 아실수있게
알아볼수있도록 체크를 해주셔야 해요.
그런후 본격적인 건축기사 필기 진도를
나가게 되는데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그에 해당하는 기출문제를 찾아서 풀어주세요.
이때는 조금 집중해야하는게
방금 공부한 내용을 적용해봐야 하기 때문이예요.
공부했던 이론도 적용해보고
또 사용되는 계산공식을 이용해서 계산문제도
풀이해보시면 좋습니다.
물론 계산문제가 끝나면 구체적으로 사용된 공식이나
단위등 여러부분들을 한차례 정리해주세요.
그 다음 다시한번 진도를 나가고
반복해나가시면서 어느정도 중요한 부분과
아닌 부분들이 파악이 되는데
이때 정리된 내용들에 중요한 부분과
보통인 부분들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을
따로 별표하시면서 분류해주시면 좋아요,
이런식으로 대략 3회독정도 반복이되면
어느정도 이론에 대한 부분은
잡아나갈수가 있게 됩니다.
이후에 기출문제는 추가적으로 3회정도는
더 풀이하면서 보강하시면
절대로 불합격 하실수가 없으실거예요.
물론 이런 과정을 참아낸다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니기는 하지만 견뎌만 내시면
합격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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