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한주정도 먼저 일정이잡힌
2019년도 경찰간부후보생시험이
어느덧 최종필기일정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채용자체는 50명 그대로이나
최근 거의 대부분 공무원 시험이 그렇듯
이번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역시
작년보다 접수가 많이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일단 전체 지원인원을 비교해보면
지난 2018년도 시험에서는
1천7백61명이 지원했으나
이번 2019년도 시험에서는
1580명만이 지원해
2백명에가까운 지원자가 감소한것을
알수가 있어요.
거의 매년 1천7백명정도 수준은
유지했었는데 그게 깨진것이죠.
직렬별로 2019 경찰간부후보생 경쟁률을
확인해보게되면
일반모집 남자가 35명 채용에
1천99명이 지원하면서 31.4:1이 되었고,
여자는 5명 채용에 2백61명 지원으로
26.2:1이였어요.
세무회계도 5명선발에 131명이
접수하며 26.2:1,
사이버는 5명선발에 89명이 지원하며
17.8:1의 경쟁률을 보였죠.
전체 경쟁률을 보면
작년 35.2대1에서 올해 31.6대1로
줄어든것만 봐도 확실하게
체감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모든 직렬에서 접수가 줄어들다보니
경쟁률역시도 지난 시험과 비교했을때
낮아진것을 볼수가 있어요.
일단 분위기 자체는 좋아진게
사실이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일단 이번
2019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 난이도는
1교시의 한국사등 약간 어려운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경찰학개론 처럼
높은 난이도를 보인과목은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는
무난했다는 평가가 많았던 편이예요.
일단 경찰간부후보생 합격선은
작년보다 조금씩 내려간것을
느낄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경쟁률이 낮아졌기 때문이죠.
1차의 경우 지난 2018년도 시험과
비교해보게 되면
일반 남자 332점에서 335점,
일반여자 347점에서 345점,
세무회계 317.5점에서 310점,
사이버 332.5점 에서 312.5점으로
점수가 일반남자만 3점이 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점수가 낮아졌어요.
2차 최종합격선까지 살펴보면
일반남 459.55점, 여 490.87점,
세무회계 441점, 사이버 463.5점으로
사이버만 거의 동점에 가깝고
모든 직렬이 지난 시험보다
점수가 미세하게 내려갔구요.
현재 경찰간부후보생시험의
최종합격인원 50명보다 27명이많은
77명을 합격자로 결정하고
남은 면접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일단 이번 68기 결과로 비추어볼때
난이도 변화나 경쟁률 변화가 있긴하지만
크게 전체적인 판세에는
큰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듯 해요.
점수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우선은 지난 시험문제들에
집중투자해서 공부하고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준비해나가시는게
좋은 방법이라 할수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