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9년 1차 시험이 끝이나고
무사히 2차 원서접수까지 마무리되고
경쟁률까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물론 2018년 채용인원을 떠올리게 되면
너무나도 쪼그라든 인원이긴 하지만
올해가 적다기 보다는 작년인원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비교만 하는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지난 경찰 1차시험 결과가
채용인원에 비해서는 그리 나쁘지 않았고
다가오는 2차시험 경쟁률 역시
1차와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있어서
어쨌든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보다는 최근 높아지는 경찰시험 난이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삼법과목들의 난이도 상승도 눈에 띄지만
경찰영어 난이도까지 매회 시험마다
높아지고 있어서 경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예요.
그 동안 경찰영어는 고교 1학년 높아야 2학년
수준의 영어실력이면 충분히
해쳐나갈수가 있는 난이도를
계속해서 유지를 해왔었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어
지난해 정점을 맞이했는데요.
올해도 계속해서 높아진 난이도가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예요.
이는 문법과 독해가 동시에 난이도 상승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법의 경우에는 물론 기본적인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가 되고는 있지만
올해는 숙어능력을 얼마나 폭넓게 갖고 있는지
좀더 한차원 높은 문제들도 출제되어
이전보다는 체감적으로 더욱 어려웠을것으로 보입니다.
독해는 이제 고교영어수준에서 벗어나
이른바 진짜 공무원 영어 수준을
생각하고 준비하셔야 할듯 하는데요.
일단 길어진 지문에 대한 집중력도
좀더 키워야할듯 하고,
예전에는 독해라면 단순 해석이 위주라
해석만 완벽하게 할수 있다면
답을 맞기가 크게 어렵지 않았었다면
이제는 논리적으로 지문을 파악해서
정답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좀더 심화되었기 때문이예요.
그러다보니 해석을 잘하고도
틀릴수 있는 문제가 이전보다
더욱 많이 늘어난 상황인데요.
그동안 쉽고 간단한 지문 풀이에
치중하셨다면 앞으로는 좀더 높은 수준의
독해문제를 꾸준히 다양하게 접해보셔야만
경찰영어 과목에 대한 대비가 되실듯 하네요.
물론 경찰영어는 2022년 부터는
과목개편으로 인해서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되게 되는데요.
일정점수만되면 통과되는 인증방식이기에
지금처럼 죽어라(?) 매달릴 필요는
없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이전인 이번 2019년 시험부터
2021년 마지막시험까지는
지금처럼 경찰영어 난이도는 어느정도는
난이도를 유지할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단단한 각오가 필요할것으로 보이구요.
대부분 공무원 영어 시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최근 영어는 문법이나 어휘, 생활영어 등은
전보다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지는 반면
독해가 점수를 판가름 내는
주력 파트로 자리잡고 있는듯 한데요.
그 동안 독해에 자신이 없으셨다면
좀더 적극적인 준비와 대비가
합격에 이를수 있는 길임을 잊지마시고
포기하지않고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영어실력은 꾸준함이 최고의 방법임을 잊지마시고
성실한 준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