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다림 끝에 2021년 시험을 확정지은
계리직공무원 시험에 대한 원서접수까지
마무리 되면서 과연 이번
2021년 계리직공무원 경쟁률 결과는
어떤식으로 나올지 궁금증이 커져만 갔죠.
사실 전체 채용인원 자체는 지난
2019년 시험과 큰 차이를 보일정도는
아니였지만 각 지방우정청별 선발인원은
지난 시험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다보니
과연 어떤 결과가 이어질지
관심이 커질수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이번 2021 계리직 경쟁률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지난 채용발표때 보셨던대로
거의 대부분 채용이 집중이 되어왔던
서울청과 경인청의 채용 집중이
올해는 상당 부분 개선이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서울 경인, 특히
경인지방우정청의 채용이 급감했어요.
경인청은 지난 2019년 109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37명을 선발할
정도였기 때문에 경인 수험생들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었죠.
그러다 보니 서울과 경인청의
경쟁률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할수있었는데요.
2021 계리직공무원 경쟁률을 보면
일반전형 기준으로
서울청은 43명 채용에 지원자가 5152명이
되면서 경쟁률은 119.8대1 이였어요.
경인 청은 37명 선발에 5383명이 지원하며
역시나 높은 145.5대1의 경쟁률을 보였죠.
사실 서울은 지원자수가 거의 비슷하고
경인청은 3천명이상 크게 줄었음에도
경쟁률이 크게 올랐는게
경인지방우정청은 거의 2배수준으로
경쟁률이 상승한것을 알수가 있어요.
하지만 다른 지방의 계리직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지난 시험보다
내려간 모습인데요.
34명으로 두배가량 지원자가 늘어난
부산청의 경우에도 3776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111.1대1이였지만
지난 시험에서 거의 3백대1에 육박하는
높은 경잴률을 보였기에 거의 1/3 수준으로
경쟁률이 하락을 했고요.
19명에서 53명으로 가장 증원폭이 컸던
충청지방우정청도 작년 210대1에서
49.3대1로 1/4이라고 경쟁률이
큰폭 하락했어요.
전남청의 경우에는 선발인원은
거의 같았지만 지원자수가
2천6백명 선에서 1천7백명선으로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해
44.7대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계리직공무원 경쟁률 경북청의 경우는
지난시험에서는 21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35명을 채용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지원자수 감소와 선발인원 증가로
경쟁률이 1/2 이하로 감소해서
69.6대1 밖에 되지 않았어요.
선발인원이 2.5배 상승한 강원청은
120대1이였던게 금년에는 30.7대1
수준으로 초대박이 난 상황이구요.
마지막 제주청은 다른 지방과는 달리
선발인원이 절반인 5명으로 감소하면서
접수가 줄었음에도 불고하고
76.6대1로 계리직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과를 보게 되면
이번 2021년 계리직공무원 경쟁률은
서울, 경인,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정말 대박이라고 할정도로
하락폭이 상당히 큰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이는 지방별 고른 선발인원 배정으로
인한 지방의 채용증가가 1차적 원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원자수의 대폭 감소까지
겹치게 되면서 전반적인
계리직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듯 합니다.
채용발표를 보고 어느정도
경쟁률 하락은 예상을 하기는 했었는데
생각보다 경쟁률 하락폭이 더 크다보니
서울 경인청을 제외한 타 지방
수험생들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나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셔서
꼭 3월 시험 승리로 이끄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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