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핑크빛 채용모드가 진행되다
최근들어 다소 냉각된 채용모드를 보이고 있다보니
교정직공무원을 준비하던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그래도 여전히 비교적 다른 직렬대비
낮은 커트라인을 보여주고 있는
직렬이기 때문에 너무 낙담만 하기에는
다소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지난 17년과 18년은 최전성기라고 할정도로
교정직공무원 채용이 급격하게 늘었는데요.
이전에도 타 직렬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였지만
2017년에는 남자 5백7명, 여자 27명으로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는데요.
2018년에는 다소 줄기는 했지만
507명으로 이전채용보다 많았고
여자는 오히려 배로 늘어 50명이 뽑게 되었어요.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교정직공무원 경쟁률이나
합격선 모두 이전보다 결과가
좋아질수밖에 없는데요.
의외로 결과는 알수없는 분위기로 흘렀답니다.
2017년의 경우에는 물론 전보다
경쟁률이 낮아지기는 했어요.
남자는 16대1로 2016년 20.3대1보다는
낮아지게 되었고
여자도 50대1로 전년도 61.3대1로
낮아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거의 두배로 선발인원이
늘어난것을 생각해봤을때
사실 경쟁률 하락이 상당히 저조했는데요.
이는 2배이상 채용이 늘어난 대박 호재이다보니
그만큼 지원자들이 급증했기 때문이예요.
지원자가 남자는 8천명대에서 1만4천명대로
여자는 9백명대에서 1만3천명대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인탓이죠.
그러던것이 2018년에는
남자채용이 507명으로 크게 줄었는데요.
거의 이전수준으로 경쟁률이 회복되어
남자는 21.4대1이 되었고
여자는 선발수가 2배정도 다시 늘어나며
31.2대1로 크게줄어들었답니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2019년 교정직공무원 경쟁률이였어요.
남자가 350명으로 크게 줄면서
급락할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오히려 정반대로 19.6대1로 낮아졌기 때문이예요.
선발도 줄어들었지만 접수인원도
절반에 가까운 6천8백명정도로 크게 줄면서
19.6대1로 오히려 선발은 2016년때보다도 적지만
오히려 경쟁률은 최저치로 결론이 나게 된것이죠.
결국 교정직공무원 경쟁률 상황을 봤을때
채용이 적다고해서 맘상해할것도
채용이 많다고해서 기뻐할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직렬보다 선발인원 변화에 따라
지원자수 변화도 비례에서 늘어나고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최근 교정직공무원 합격선 상황은
사실 좀더 복잡한데요.
남자 기준으로
2016년 338.64점, 2017년 372.4점,
2018년 321점, 2019년 379.04점으로
정말로 변화무쌍하기 때문이예요.
이는 최근 출제문제들을 확인하면
알수가 있는데 2017년 갑자기 쉬워졌던 난이도가
2018년 한국사가 역대최고수준 난이도로
출제가 됨으로인해서 수십점이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그러다 2019년에는 다시 문제가 쉬워지면서
점수가 상승한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서
문제를 풀이해보고 나오짖 점수를
체크해볼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같은 기준으로 풀어보고 점수평가를 하면
전혀 맞지않을수도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