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정적인 이미지도 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것들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실거예요.
다만 국회는 단순히 국회의원들만 있다고
돌아갈수가 있는것은 아니랍니다.
사실 과정들 하나하나가 진행되고
실행되기위해서는 국회에서 근무하시는
국회직8급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러다보니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매년 꾸준하게 국회직8급 채용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2020년에도 확정공고가 발표가 되었답니다.
이번 2020 국회직9급 선발인원은
행정직일반 21명,
장애인 2명 해서 총 23명으로 확정되었는데요.
작년 2019년에는 행정일반 24명, 장애2명 이였는데
행정일반 채용에서 3명이 줄어들고
장애전형은 변함이 없는 것을 알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많은 인원을 뽑지는 않기에
약간의 선발인원 차이도
경쟁률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최근 공무원 지원자수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작년 국회직9급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24명선발에 5494명이 지원하며
22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전형은 2명선발에 124명이 지원하며
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답니다.
매년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너무 크게 걱정하실필요는 없는게
국회직8급 시험은 응시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이예요.
작년 2019년 국회직8급 응시율은
행정일반이 38.75% 였고,
장애전형이 45.97%밖에 되지 않았죠.
전체 접수는 5618명이였지만
응시자수는 2186명 밖에 되지 않았던것인데요.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실질경쟁률이
낮다고 할수는 없지만 수백대일이라는
표면적 경쟁률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을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이번 2020년 국회직8급 시험일정은
바로 내일인 2월 12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어
내주 화요일인 18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필기시험일은 4월 25일이고
합격자발표가 5월 22일에 된다음
6월 2일부터 3일까지 면접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합격자발표는 6월 5일에 예정되어있구요.
거의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는
시기에 일정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 맞춰 준비가 잘되고
있으시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시다시피 국회직8급은 시험문제 난이도도
만만치 않지만 일단 과목수가 6과목이나
되다보니 준비가 힘든 편인데요.
각 국어, 헌법, 경제학,
영어, 행정법, 행정학 여섯 과목을
준비하고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다보니
지난해 2019년 합격선은
일반 70점, 장애인 48.67점으로 그리 높지못했는데요.
거의 매년 비슷한 문제 수준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출제문제들을 받고 풀어보시면서
시험에 대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