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먹기가 귀찮고
속이 부닥낄때는 그냥 스프로
간편하게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집에 마침 브로콜리가 있는지라
든든한 브로콜리스프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가장먼저 버터세덩이를 넣고
걸죽하게 하기위해
밀가루를 넣었답니다.
녹이면 이렇게 노란빛깔을 띄게되고
걸죽해진답니다.
여기에 우유를 듬뿍넣어주세요.
다섯컵 정도면 될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점점 이렇게
걸죽하면서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해요.
좀더 끓다보면 이런 거품도
점차 사라지기 시작한답니다.
이런식으로 크림스프가 만들어지면
살짝 데쳐서 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낸 브로콜리를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잘섞어주세요.
그리고 치즈가루를 듬뿍넣어주세요.
치즈가루를 넣는것과
넣지않는것은 하늘과 땅차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소금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주시면 끝이랍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간을
전혀 안해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또 가염버터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차이가 크구요.
버터는 되도록이면 천연버터를
사용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이제 완성입니다.
걸죽하면서 고소한냄새가 진동을해요.
버터와 치즈가루까지 들어간지라
든든함은 더 말할게 없고,
맛도 좋답니다.
식사대용으로 충분한것 같으니
잔뜩 만들어놓고 여러번드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