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근에는 예전처럼 수능비중이
많이 높지는 않은듯 싶지만
결국 금수저들이 아닌이상은
비집고 들어가고 정면승부를 할수있는 것은
수능밖에 없는듯 싶다.
물론 이역시도 비싼 과외들을 받으면서
공부한 학생들과의 경쟁은 쉽지않지만
내가 뛰어난 머리와 노력파라고 할시에
어쨌든 공정하게 경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떻게든 누구나 알아주는
좋은 대학에 진학했다고 하자
그러면 인생성공으로 이어질수있을까?
그런데 여기서 인생성공의 정의가
참 애매하기 마련이다.
단순히 타이틀을 따려고 하는거라면
인생성공일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냥 남들이 알아주는 대학에
들어갔다고 하는건
그냥 기회가 좀더 주어지는 것뿐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인맥들을 통해서
좀더 편하게 진출이 가능하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어느수준이상으로
나의 인생등급을 올리고 완전히
다른 신분으로 올라가는 것은 또 상황이다르다.
어쨌든 좋은 직장을 들어갔다 치자
하지만 상위 10%안의 좋은 직장이
아니라고 한다면
결국은 그냥 월급쟁이일 뿐이다.
돈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할시에는
사실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고 해서
성공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것이다.
세금때고 이것저것 제외하고
손에쥐는 돈은 사실 대부분 기대이하니 말이다.
차라리 그런 경우 사업을 하거나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더 성공했다고 볼수있을것이다.
주변을 봐도 이름있는 대학을 나와서
자신의 값어치에 맞는
또 눈높이에 맞는 직장을 찾다가
결국 오랜시간 백수로 지내는 친구도 많다.
하지만 일찌감치 대학도 포기하고
장사로 또 사업으로 뛰어들어서
맨주먹으로 큰 돈을 버는 친구들도 있는것이다.
결국 그냥 큰 의미가 없는것이다.
일단 성공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공부에 달려들어서 타이틀을
따려는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부터
바로 정립하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사실 막막하고 방향을 못잡겠는경우엔
공부라도 열심히해서
어쨌든 좋은 위치에서 성공을
노려보는게 필요하지만
사실 다른 방법으로 나에맞는 성공을
만들수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좀더 넓게 보는 자세가 필요한듯 싶다.
사실 수능고득점은 당장의 상황에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일것이다.
하지만 10년 20년후쯤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생각보다
중요했던게 아닌걸 알게된다.
오히려 인생에 중요한 공부가
많았단느걸 뒤늦게 알게 된다.
그렇기에 진정한 인생성공은 좀더
길게보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언제나 시야가 넓은 사람이
성공하고 그 가능성도 높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