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용하고 있는
오라소마 29번 바틀.
뭔가 태극을 연상케하는
레드와 블루의 조합이다.
뭔가 보이는것부터가
강렬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계속 해서 나는 바틀을
뽑아도 이 계열의 색밖에는 뽑지 않게 된다.
그래서 계속해서 지금까지
사용한 바틀이 완전 블루,레드.블루레드
그리고 이 29번은 벌써
두번째 사용이다.
일단 다른건 바르기가 무척 힘들고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다.
하지만 이 오라소마 29번은
계속해서 바르게 된다
뭔가 끌리는 기분이랄까?
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게 되고,
실제로도 바르고 나면
힘이 나는 기분이다.
정말 그 어느것보다
힘이되는 것같다.
한편으로는 소울바틀이라는게
있다는데 이 29번이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아마도 계속해서 쓸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사실 뭔가 이바틀을 바르게되면
추진력이 발생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런점이 나에게
부족한듯한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바르기전 섞기위해
흔들었더니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레드와 블루 상반되는
극을 이루는 컬러 같기도 하지만.
너무나 조화롭다.
색에 반하고 향에 반하고,
발랐을때의 그 느낌에 반하게 된다.
바르기 위해서 손에 덜어낸 모습.
이 29번 바틀은 바를때마다
향도 달라지는 듯 한 기분이다.
어쩔땐 향기롭다가도
어쩔때는 역한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때그때 다른 모습.
최근에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레드와 블루의 경계부분이
무척 탁해졌다.
어떤의미인지 한번 곰곰히
사색해봐야 할것 같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