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넘어서고 점점 군무원 채용공고가
임박해오다보니 기대도되지만
걱정이 크신 분들도 많으셨을거예요.
아무래도 계속된 공무원 시험 연기가
영향을 끼칠까하는 우려도 있는데다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일정 까지 연기되다보니
이전처럼 7월초에 시험이 되게되면
이전에 시험을 봐서 점수 확보가 미리 되지않은
수험생들은 응시기회조차 갖지못하게될
가능성까지 있었기 때문인데요.
여러 우려끝에 드디어 2020 육군군무원 채용인원과
시험일정이 함께 발표가 되었답니다.
먼저 가장궁금하실
2020년 육군군무원 시험일정을 보면
다행히 필기시험일이 이전 시험일보다는
늦춰진 7월 18일로 잡히면서
6월 27일로 미뤄진 다음 한능검 시험에
응시해서 점수를 충족하면
올해 군무원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올해부터 필기시험일까지만
점수를 확보하면 되게 되었는데
7월 10일이면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활용을 할수가 있게 되었기에
이 부분은 안심해도 될듯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2020년 군무원 채용 규모는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발표된 선발인원은 총 3015명으로
지난 2019년 보다는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각 급수별로는
6급 2명, 7급 660명, 8급 128명, 9급 2225명인데
각 공채가 2453명, 경채가 562명 입니다.
가장 관심많은실 육군군무원 채용 공채는
7급이 258명, 9급 2195명인데
7급의 경우는 경채가 402명으로
공채보다 훨씬 많은 편입니다.
올해 육군무원 채용은 지난해도
다소 그런면이 있기는 했지만
특정 직렬에 편중되는 경향이 강했는데요.
이는 올해 2020년에도 계속되고 오히려
강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행정직과 군수직이 그런데
7급의 경우도 행정직이 122명, 군수직이 77명으로
공채 총 258명중에 이 두직렬만 199명이나 되었고,
9급 행정직은 590명, 군수직 462명으로
작년보다 훨씬 크게 선발이 늘었답니다.
물론 이외에 군사정보 52명,
전산직 108명, 통신직 132명,
유도무기 99명, 탄약직 90명, 총포직 72명등
꽤 많은 선발인원을 보였고
특히 매년 몇명안되는 채용을 보이다가
지난해 1백명이 넘는 채용으로 수험생들을
깜짝놀라게 했었던
육군군무원 차량직은 241명으로
다시한번 크게 늘어났답니다.
아마도 차량직의 경우에는
지난해도 엄청나게 낮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는 과락만 아니라면 대부분
합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2020년 군무원 채용 상황을 보게되면
해군,공군군무원의 경우
채용이 급감헸지만
어느정도 육군군무원 채용이
유지되게 되면서 다른때보다 좀더 부각이
될수밖에 없을듯 한데요.
그래서 공군이나 해군과 겹치는 일부직렬에
쏠림현상이 지난번보다 더 커질수도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행정직,군수직, 차량직등과 같이
크게 증원된 직렬들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될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신있게 지원해도 무방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