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기능사 시험은 일단 취득하시면
딱 하나만 취득하시는 분들은
안계시더라구요.
분야별로 연계되는 기능사 자격증들이 있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개씩 이어서 취득하시게 되는데요.
종자기능사 시험도 내용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와 중복된 내용이
워낙에 많다보니 취득후 이어서
공부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그 뿐아니라 종자기능사 필기 시험과목들이
농업직공무원 시험과목인
재배학과 식용작물학과
이어져있기도 해서
농업직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미리 기초학습을 하시면서
가산점까지 받고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죠.
사실 많은 분들이
농업관련 기능사자격증 중에서
종자기능사 시험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가
합격이 생각보다는 쉽다는데있어요.
물론 제대로 공부하지않고는
절대로 합격이 불가능하지만
어느정도의 성의(?)만 보인다면
대부분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종자기능사 필기실기 합격률을
먼저 보게 되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거라고 보는데요.
아직 2018년 전체 종자기능사 합격률은
정리가 안되었기 때문에
2017년 시험까지만 정리해보면
필기가 2014년 46.4% / 2015년 61%
2016년 36% / 2017년 68%로
2016년에 이례적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60% 가까이 나오고 있어요.
꽤 높은편에 속하죠.
종자기능사 실기 합격률은 더 높은데요.
2014년 85.2% / 2015년 76.6%
2016년 73.7% / 2017년 70.7%로
필기 합격을 달성한다면
실기까지는 합격을 만드는건
그리 크게 어려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수가 있죠.
사실 이렇게 통계치를 보여드리면
약간 우려가 되는게
이런결과를 보게 되면 대충 공부해도
합격할수 있는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생긴다는건데요.
막상 교재보시면 알겠지만 쉽지 않아요.
물론 이미 실무를 접하시면서
이론과 실전에 빠삭하신 분들이나
농업 전공자와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정도 수준은 조금만 공부해도
합격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격증 취득을 원하시는 분중
대부분을 이루는 이런분야쪽으로
낯설어하는 초보자 분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어려울수밖에 없어요.
종자와 작물육종,생물성장의 특성들과
성장을 위한 조건,
그리고 증식 생산에 이르기까지
생각보다 학습범위의 폭이
넓기 때문이예요.
그렇기에 그런 분들은
출제가 문제은행방식이라던지
기출만 보면 된다라던지
그런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셔서는 안된답니다.
이게 완전 답과 문제가 똑같이
나오는 시험같다면야 그게 통하지만
많은 부분이 변환되어 나오다보니
개념정립이 되지않았다면
결국은 문제를 풀이할수가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보면 떨어지시는 분들이
수차례 계속해서 떨어지는것을
자주 볼수있는게 바로
종자기능사 필기 시험이더라구요.
처음부터 방식이 잘못되어 있으면
그 방식으로만 가기 때문에
잘못이 반복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일단 완전 제로부터
시작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필기강의를 보면서
정확한 이론의 기초부터 쌓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요.
그래야만 주관식문제로 출제되는
종자기능사 필기 필답형문제들까지도
단번에 해결하실수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