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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직공무원 이번결과 정리통한 다음예상




2018년 공무원 시험 전반적으로 여러

변화나 논란들이 많았지만 

나름의 채용의 성과도 있었는데요.

성과와 논란의 한가운데 있었던것이

바로 국가직 직업상담직공무원 이였던것 같아요.


사실 제대로된 채용이 없던

직업상담직이였기 때문에 이번채용은

약간 의외이기도 했는데요.

갑자기 튀어나온 채용치고는 꽤 많은

54명이나 되는 많은 선발이였어요.

물론 일반행정직 처럼 많은 채용은 아니더라도

꽤 많은 편이죠.

교행직보다도 더 많은 인원이였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많은 공시생들의

관심대상이 될수밖에 없었는데요.






문제는 가산점 때문이였어요.

같은 노동직업관련 직렬인

고용노동직과 더불어 직업상담직공무원 채용에

직업상담사2급 이상 자격증 보유시

5%나 되는 큰 가산점을 

주기로 결정이 되었기 때문이죠.


보통 5% 가산점은 기술직에서

산업기사나 기사 자격증에 해당하는

가산점이고 점수로 바꿔보면

500점을 만점이라고 가정했을때

25점이나 되는 엄청난 점수예요.






 사실 고용노동직은 좀더 논란의

소지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직업상담직공무원은 같은계열이기에

이해가 되는 측면은 있었죠.


문제는 채용발표후에 그제서야

준비하려고해도 날짜상으로

새롭게 취득할 상황이 되지않았다는 점이예요.

그래서 기존 자격증 소지자만이

활용이 가능했고 신규 지원자들은

자격증을 통한 가산점 5%를 

포기하거나 아예 응시를 포기하고

다른직렬로 도전할수밖에 없었죠.






그러다보니 직업상담직공무원 경쟁률과

합격선모두 정말 낮았는데요.

54명선발에 2165명이 원서접수를 하면서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어요.


여기에 합격커트라인은 319.63점으로

 전 직렬 통틀어서

또 국가직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점수를 보였답니다.






어찌보면 눈치작전의 결과물이라고도

볼수가 있을것 같은게

어느정도 실력이되고 성적이 잘나오는 분들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없는 분은

선뜻 다른 직렬들을 놔두고

불안정하고 결과를 예측할수없는

직업상담직공무원 응시라는

모험을 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원래 생각했던 직렬에

지원을 하는 분들이 대다수가 되었고

그래도 모험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한 분들의 상당수는 오히려 기회가 되어

합격을 거머쥐게 된것이죠.

실제로 합격자중 절반약간 넘는 인원이

자격증 소지자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일단 2019 직업상담직공무원 채용은

전혀 없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요.

반짝 1회성으로 채용하기에는

올해 채용이 상당히 많았고

최근 정부기조를 생각해봤을때 

한동안 이번 채용인원 안팎수준의

선발은 이어질것으로 예상되는건데요.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올해보다 응시자들은 물론 합격자들의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비율도

크게 올라갈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기술직 처럼 70~80퍼센트에

이를 정도는 아니겠지만

올해 결과를 보고난 많은 수험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함께 도전을 생각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예요.


다만 그러다보니 경쟁률과 합격선역시

올해와 같이 이정도의 

낮은 점수는 다시는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해도 다른 여타 높은 합격컷의

직렬들보다는 낮은 수준이

유지될가능성이 크지만 말이죠.





직업상담직공무원 올해 출제시험지 받고 문제확인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