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되어있는 공무원이라는
관료사회를 대변하는듯
사실 워낙 문제 출제에있어서도 크게 변함없는
보수적인 느낌이 강한 9급공무원 시험이지만
최근 흐름을 보게 되면
급작스러운 변화를 많이 주는듯 하다.
일단 국가직에서의 가산점 폐지부분도 그렇고
최근 난이도도 매년 들쑥 날쑥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어서
수험생들에게 여러 혼란을 주고 있기도하다.
가장 쉽게 볼수있는게 국가직9급과
지방직9급이다.
대체로 지방직9급이 좀더 어렵다는
평이 있기는 했지만
9급공무원 시험지를 풀이해보면
작년 2017년에는 그 평가를 넘어선 급작스러운
높은 난이도의 출제로
평소보다 10점가량 합격선을 내려버렸다.
이러다보니 이번 2018년 지방직9급공무원 시험
역시 결과를 단정짓기 어려운 실정이다.
어느하나에 맞추는게 아닌
여러가지 경우의 수에 맞춰서
다양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번 2018 국가직 9급공무원 시험지를
확인해봐도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2017년은 국가직시험에서
대상승의해라고 불리울정도로
10~20점가량의 커트라인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보니 올해에도 이런흐름이
계속되지않을까 하는
예상이 당연시되기도 했지만
막상 9급공무원 시험지를 들쳐보니
결과는 완전히 배신당하듯 내팽겨졌다
상당히 어려워졌기 때문인데
특히 예상치못한 국어와 한국사 난이도
상승이 원인이 되었다.
특히 한국사는 거의 상급 수준으로는
출제된적이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난이도 상 수준을 나타냈다.
국어역시도 지난해 너무나 쉽게나왔던지라
전혀 예상치 못한것 뿐아니라
제대로된 대비가 되지않았을
가능성이 큰 만큼 그 충격은 더컸다.
이런 혼란의 시대에는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는게 제일 중요하다.
여러변화가 있고,
난이도 변화도 있지만 결국은 지금까지 쌓여온
시험문제 안에 모든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9급공무원 시험지에 기반한
학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5년정도의 국가직 지방직 문제라면
사실상 왠만한 난이도의 문제와
왠만한 유형의 문제는 모두 들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사실 말이 5년치지 엄청난 분량이다.
하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나가야할 과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