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과 불안한 고용으로 인해서
믿을건 9급공무원 시험밖에 없다고 할정도로
수많은 청년들이 공무원시험에
도전했던게 사실인데요.
그러다보니 9급공무원 시험하면
엄청나게 많은 응시자와
치열한 경쟁률의 대명사로 알려왔던게 사실이고
실제로 결과로 그러했었답니다.
실제로 2017년까지만 해도
국가직9급 출원인원은 228,368명 까지 올라가
최정점을 찍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그 이후 계속해서
9급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공시생들이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2018년 2만명이 넘게 줄어든데 이어서
2019년에는 2만명대가 무너져버려서
195322명 밖에 되지않았답니다.
이는 9급에 국한되지 않고 7급도 마찬가지고
경찰시험을 비롯한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감소되는 추세기 때문에
언제까지 계속될지 감잡을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늘어만가고
줄어들줄 몰랐던 공시생들이 계속해서
줄어들고만 있는걸까요?
먼저 첫번째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출산율로 인해
예전만큼 경쟁할수있는 인구자체가
줄어들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베이붐세대의 본격적인 퇴직으로 인해
오히려 공무원 채용은 늘고있지만
반대로 출산율은 예전과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어서 앞으로도 시간이 흐르면
이런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가 될수밖에 없을듯 해요.
실제로 매년 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인구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것을
통계를 보면 알수가 있는데
거의 10년새 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응시자가
20만명이상 줄어든 상황이랍니다.
그러다보니 공시생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경제 인구자체가 줄어들고
그러인해서 9급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줄어들수밖에 없었던것이죠.
두번째로는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이후
5년이 지났기 때문인데요.
아시겠지만 9급공무원 시험과목이
지난 2013년에 있었고 고교과목이 도입되면서
그때 수많은 공시생들이 유입된것을 아실거예요.
하지만 그때 시작을 하신 분들중에
장수생이 된 분들도 많으신데
아무래도 4~5년이 지나게 되면
더이상 유지가 되지못하고
포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2013년 개편이후 약 5년이후인 2018년에
정확히 출원인원이 감소하고 있는것을 볼때
어느정도 그로 인한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볼수가 없는것이죠.
물론 이런 부분으로 인한것은
계속해서 감소로 이어질수가 없고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더이상은
인원이 빠지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요.
특히 2022년부터는 9급공무원 시험 과목에서
고교선택과목이 모두 제외되고
예전처럼 필수 다섯과목으로 시험이
시행이 되게 되는데요.
어느정도 그로인해서도 공시생 감소가
약간은 더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어찌보면 약간 안타깝기도 하면서도
지금 공부하고 있는 공시생에게는
오히려 더 경쟁이 감소하는
유리한 상황이다보니 오히려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