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기출문제 회차별 최근분까지 받자
지난 4월 27일 경찰공무원 1차시험이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는데요.
올해 1차 시험은 지난 추가시험 여파로
평소보다 한달여정도 늦게 시행되면서
수험생에 따라서는 좀더 유리해진 분들도 있고
다소 불리해진 분들도 있을듯 싶어요.
물론 워낙 지난 2018년 증원이 엄청난규모가 되다보니
비교했을때 이번 2019년 선발인원이
작년대비 크게 줄어든데다가
최근들어 시험 난이도도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보니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지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질듯 한데요.
일단 시행된 이번 2019년 1회시험의
경찰공무원 기출문제를 살펴보게되면
대체적으로 쉽지않았음을 알수가 있는데요.
특히 많은 수험생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경찰영어도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고,
특히 법과목들도 전보다 높은 난이도로
출제가 된것으로 보여요.
다만 한국사만큼은 쉽게 출제가 되었는데
전에도 쉽게 출제가 되었었고
거의 기출위주 출제가 기본인데다가
작년 난이도 이슈로 인해서 몸까지 사릴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계속해서
이런식의 낮은 난이도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사는 그렇다치고 문제는 영어인데요.
경찰공무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던
지난 추가시험인 3차시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할수있는데요.
일단 문제수는 독해가 10문제로 가장많고,
문법 4문제, 어휘 5문제, 생활영어 1문제가
출제되었고 이는 이전 시험들과
거의비슷했어요.
문법은 독해형문제도 출제가 되긴했지만
그 수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보니
크게 문제가 되진않았을것으로 보이나
역시나 근래들어 계속해서
문제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독해가
문제가 되었을것으로 생각이 되요.
물론 작년 3차시험의 독해 난이도가
워낙 높다보니 그보다는 조금 낫긴했지만
여전히 지문수준이 높았고
특히 독해어휘들의 수준도 전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경찰영어 독해에 대해서는
만반의 대비자세를 갖추고 준비해
나가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삼법과목들의 경찰공무원 기출문제를
풀어봤을때 느껴지는 점은
확실하게 법과목들에 힘을 주고있고
앞으로 난이도가 높아질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점이였는데요.
이는 2022년 경찰과목개편하고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요.
개편내용이 영어, 한국사는 사실상 인증시험으로
빠져버리게 되고 법과목들만
남게 되기 때문에 미리 과감하게
난이도를 높이는 모습이랄까요?
그래도 형사소송법만은 이전과 많은
차이가 보이지 않는 상당히 쉬운난이도였고
지문들도 자주볼수있는 난이도라
당황스러울 일도 없었을것 같아요.
크게 다른 분들과의 변별력도
없었을듯 하네요.
이번 경찰학개론은 약간 행정법개념이
포함된듯한 출제라고 볼수있는데요.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찰수사권 조정이라던지 마약사건에
대한 문제도 출제가 되어
앞으로도 이슈성 부분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요.
전보다 좀더 실무적인 느낌이 강해진 시험이라
할수가 있을것 같네요.
형법도 올해 경찰공무원 기출문제를
풀이해봤을때 가장 난이도가 높아진
과목중 하나였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법조문 출제가
훨씬 크게 늘었다는 점이였어요.
그리고 단골 출제유형이고
시간이 많이 소진되던 박스형 문제가
전혀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최근 분위기를 볼때 딱 특정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것이 아닌
매번 시험마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특정 유형에 집중하는 방식의
학습은 지양되어야 할듯 합니다.
최근 흘러가는 분위기와
출제경향은 역시나 최근 경찰공무원 기출문제를
이어서 풀어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어쨌든 시험을 준비하시기위해서는
피할수없는게 기출 풀이인 만큼
다년간 문제 치열하게 분석하고 풀어보시면서
집중 점검 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