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커트라인 전체적으로 올랐는데 얼마나 상승했을까
이례적으로 추가시험까지 감행되면서
2019년 한해동안 메머드급 채용이 진행되었는데요.
부사관을 전투부대로 배치하고 그 자리를 군무원으로
채워나가는 국방개혁으로 인해
한동안 매년 많은 선발이 예고되고 있어서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든든한 마음으로 준비해나갈수가 있을듯 해요.
사실 올해 거의 4천명대 수준으로 평소라면
3~4년 선발인원에 가까운 채용을
사전에 진행하다보니 추가시험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못하신 분들이 많으셨을거예요.
하지만 지난 12월 21일
2019 군무원 2차 추가시험이 전격적으로
시행이 되었는데요.
이번 추가시험에서는
국방부군무원 69명,
육군군무원 746명,
해군군무원 137명,
해병대군무원 63명,
공군군무원 123명이 선발인원으로 잡히며
시험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추가시험의 한계로 인해
선발인원의 차이가 1차시험보다 컸기에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할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다보니 군무원 커트라인 상승도
어느정도 예견되었다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일단 이번 2차 군무원 시험 난이도는
국어가 살짝 오르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이전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없을만한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면서
시험난이도로 인한 군무원 커트라인 점수
차이는 없을것으로 예상이 되기는 했는데요.
하지만 다소 움츠러들었던
군무원 국어의 지엽적인 문제가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금 준비에 대한 걱정이 커질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국방부
공군
육군
해군/해병대
가장먼저 이번 2차 군무원 커트라인이 발표된건
국방부와 공군군무원이였는데요.
일단 국방부 직할부대의 경우에는
1차시험에서도 사실상 증원의 혜택을
받지못한게 사실이였어요.
아무래도 국방부군무원 특성상 앞으로도
그리 큰 증원은 있지 않을것으로 예상이되요.
어쨌든 대체적으로 점수가 상승된 모습이였고
공군 군무원 커트라인 역시도
군수직이 73점에서 81점으로 오르거나
전자직렬이 45점에서 64점으로 오르는등
점수가 오른 직렬들이 많았어요.
육군군무원 해군도 사실상 비슷한 양상을
보인게 사실이였구요.
다만 이번 군무원 커트라인에서는
행정직들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점수차가
그리 크지 않아서 행정직 수험생들의 실력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어요.
육군군무원 행정직도 80점에서 81점으로
1점이 오른 정도에 그쳤고,
국방부는 변함없는 84점이였어요.
공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84점이였구요.
어느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아서
군무원 커트라인 단 1점차이로 인해서
군무원 행정직 수험생들이
얼마나 울고웃을지를 실감할수가 있을것 같아요.
일단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2020년 군무원 필기시험일은
7월로 확정이 되었는데요.
7월에 있게 되면 보통 7월 첫주에 시험이 있던
군무원 시험이다보니 7월 4일이 가장 유력하긴 하지만
일단 좀더 공고를 지켜봐야
정확한 날짜는 알수 있을것 같네요.
어쨌든 6월이든 7월이든 그리 많은
날짜상으로는 그리 많이 차이를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바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고요.
7월까지 한국사와 영어대체 부분만 갖춰져있다면
사실 그리 부족한 시간은 아니기에
마음굳게 먹고 준비해나가셨으면 합니다.
물론 그러기위한 시험문제 분석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