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행정직 상황정리해보고 다음시험 예측하기
최근 군무원 경쟁률이 멈출지 모르고
오르고 있는 상황이죠.
공무원 시험 분위기는 지원자 감소로 인한
경쟁률 하락이 올해 분위기지만
군무원만이 거의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건데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군무원 행정직 때문이예요.
올해는 유난히 지원자수도 크게 늘다보니
국방부, 육군,공군,해군 가릴것없이
경쟁률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죠.
이는 여러가지 이유를 유추해볼수있겠으나
그 동안 9급행정직 응시를 지속해오던
장수생들을 위주로해서
좀더 합격가능성이 높은
같은 행정계열인 군무원 행정직으로의
전환을 한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예요.
실제로 생각보다 그 여파는 커서
국방부 군무원 행정직의 경우
출원인원수가 거의 1천명가까이 늘어나
8495명이나 되면서
경쟁률도 138:1에서 184:1로
큰폭 상승으로 이어졌어요.
육군 군무원 행정직의 경우에도
선발수 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마찬가지로 지원자는 1천명에 가까운
인원이 증가하면서 3537명에 이르렀는데요.
역시나 안그래도 높은 경쟁률인
114:1에서 141:1로
높은 증가폭을 보여주었어요.
해군도 마찬가지여서
72.1:1에서 101:1로 늘었구요.
다만 공군 군무원 행정직은 예외적으로
1천명이상 지원자수는 늘었으나
선발이 3배수가량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146:1이였어요.
낮아졌다고 해도 엄청나게 높은데
작년에는 200대1이 넘을 정도였기에
이것도 엄청 늘어난겁니다.
이에따른 합격선은
각각 국방부 85.33점 / 육군 84점
해군 84점 / 공군 84점 이였는데요.
육해공군이 동일한 점수가 나온게
특이사항이라고 할수가 있네요.
사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경쟁률이 오른것과 비교했을때
많은 점수 차이를 느낄정도는 아닌데
그 이유를 보게되면 문제가 전보다
많이 어려워지면서
커트라인 상승을 붙잡았기 때문이예요.
일단 영어에 이어서 2018년부터
한국사 과목마저 대체되게 되면서
전부터 남은 과목이 세과목밖에 안되기에
남은 과목의 문제레벨이
올라갈수밖에 없다는 예상이 많았는데요.
그게 현실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게 바로 이번
2018년 군무원 시험이였어요.
특히 이제는 유일하게 하나남은 필수과목인
국어의 난이도가 많이 오르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공부가 좀더
힘들어진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내년인 2019년부터
국방개혁의 일환인 군무원 대규모채용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지원자와
어려워지는 난이도에서도
훨씬 상황은 유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에 여러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신다면
뜻하시는 결과 이어지실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