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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 회 배달이 되는곳이 있었네요

오토리버스 2016. 9. 2. 12:14




정말 제가 살고있지만

먹을거리가 부족한 특히 배달거리는

더 부족한 대야미에 거주하고있어요.

물론 뭐 공기도 좋고 사는건

좋지만 시내에 비하면 

먹거리가 부족하긴 하죠.


그러다가 갑자기 밤10시가 넘어서

회가 땡기길래 동네에 단하나있는

횟집을 찾아가 있지만 문이 닫혀있어서

고민하고 찾아보다보니

배달이 되는 횟집이 있더라구요.

피쉬스토어라는 곳인데


대부분 배달음식들이 

산본시내나 군포시내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좀 멀어서 기피하더라구요.

그래도 배달이 되서 다행.


한편으론 회를 배달한다는게 좀 걸리기도했는데

일단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주문한 메뉴는 우럭+광어세트였는데요.

우럭광어회와 약간의 

스끼다시가 함께 오더라구요.


회는 제가 좋아하는 도톰한 스타일이여서

참 좋았어요.. 







이게 기본 스끼다시예요.

오징어탕수,새우초밥,콘샐러드

소라무침등이네요.






소라무침의 소라도 큼직큼직한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오징어탕수도 무난한수준~







광어와 우럭 걱정했는데

신선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신선도가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는 시즌이기도 하고

배달이기 땜시..







역시 회에는 술이 빠질수가 없죠?

오늘은 소주가 아닌 청하로 선택했답니다.

요새 와카코와 술이라는 

일드를 보는데 사케가 땡기더라구요.

급한대로 청하로 대체를 ㅋ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 충분한

양이였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밤 11시부터 먹기시작해서

다 먹고나니 12시가 넘었더라구요.

덕분에 알딸딸 기분좋은 밤을 보냈네요.


원래 그렇게 술을 좋아하는 편도아닌데

요새는 왜이리 술이땡기는지..

이제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