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내면에는 아이가 살고 있다
우리는 커서 어른이 되고 스스로
완벽하게 성장했다고 생각하곤 한다.
나이가 들어서 주민등록증이 나오고
성인이 할수있는것은 모두 할수있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다보면
부정할수없는 외적인 어른이 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내면에는 아이가 살고있다는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면의 아이라는게 무슨소리인지
약간 의아할수도 있을것이다.
내가 이중인격이라는건가 뭔가.
사실 마음이라는건 너무나 복잡하다
정확한 실체가 있는지도 불분명하고
물질적으로 잡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묻혀있는듯한 기분도 들곤한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상당히 연약한 부분이 존재한다.
어린시절 부모라던지 타인에게 받은 상처나
심적으로 연약한 부분이나
콤플렉스가 되어서 자그마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이 되는것들 말이다.
그런식으로 상처받고 충격을 받은 부분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못하고
멈춘채로 그래도 존재하게 된다.
아이의 마음을 갖게되는거다
그러다보니 살면서 계속해서 특정한
컴플렉스에 갇혀서 살아가거나
알수없는 심적우울증들에 시달리게 된다.
사실은 내면깊은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알지못하지만 연약한 마음이 흐느끼고 있는것이다.
어쩌면 도와달라고 할수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 어른이 되어버리면
이런 자신의 연약한 부분들을 다독여지기보단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부정하거나
거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더욱 깊은 무의식에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이 자리잡게 되고
해결해주기가 어렵게 된다.
그렇기에 반드시 그런 내면의
연약한 부분들을 찾아내어 보듬어 줘야한다.
그시작은 우선 자신이 살면서
민감해하는 스스로의 컴플렉스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을 찾아내는것이다.
대부분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서
싫어하는 모습이 있다면 대부분 내면에서
스스로를 싫어하는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기에 극도로 싫어하게 되는거다
그렇기에 그런 남을 용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이다.
자신이 투사해서 자신을 싫어하는것부터
미움을 거둬야만 자신을 용서할
마음의 준비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나서 이제는 스스로의 내면에 들어가
보듬어 줄때가 된것이다.
뭐든지 괜찮다고 스스로를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심상화를 해봤으면 한다.
어느순간 스스로를 용서하는 자신을 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