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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를 갖고 학습하면 효과가 몇배 더 좋다

오토리버스 2019. 4. 28. 08:09


학습자의 자세는 참으로 중요해요.

문제는 대부분의 분들이 학습전에는 목표를

세워두고 계획표도 세워두고 

공부를 시작하지만 정작 공부를 시작하고나면

뭔가 멍한 상태로 책을 읽고 강의를 보고

한다는 점인데요.


이게 이어지면 가장 큰 문제는

이전의 목표나 계획 특히 하고자하는 의도까지도

멍한상태의 늪으로 빠져들어

가버린다는 점이예요.

결국 나중에는 내가 뭐하고있는건지도

잃어버리게 된답니다.



보통 그렇게 학습을 진행하면서

무의식에 빠진 상태로 공부하게 되는게

그게 편하기 때문이예요.

아무래도 항상 정신을 바짝 차린 상태로

공부를 하게 되면 부담감과

긴장감이 커지고 

정신적 체력적 에너지소모가 커지게되죠.


예를들어보면 운전할때 

초보시절 계속 긴장하고 정신 바짝차리고

운전하다보면 상당히 피로감이 오지만

익숙해진 이후에 거의 무의식에

가깝게 운전을 하다보면 

피로감이 상당히 줄어드는것과 마찬가지죠.



하지만 그냥 대략 길만찾아가는 운전과

학습은 큰차이가 있어요.

계속해서 목표를 위해서 

지식을 집어넣어야하고 꽤 장기간 진행이되는데

너무 무의식속에 빠져들게되면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흘러갈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지않기위해서는 확실한 의도를

갖고 학습을 하셔야 해요.

물론 공부할때 계속해서 집중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수는 없어요.

어느정도 체력이나 정신력 안배를위해

무의식의 단계를 이용할수밖에 없는데

중간중간 의도를 세워서

정신이 표류하지 않게 길잡이를 해줘야 하는것이죠.




그렇게 이게 어려운게 아닌게

보통 공부가 장시간 이어지게되면

내가 뭘위해 어떤 목표를 위해서

이런 학습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리게 되고

이게 가장 길을 잃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그냥 중간중간 정신을 차리고

내가 왜 공부를 하는지 

내가 최종 목표로 하는것은 무엇인지

시간을 충분히 투자해서 한번 되새겨

보게 되는 거예요.




아마 이얘기를 들으시고 뭐 별거아니네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콜럼버스 달걀과도 같은거예요.


들으셨을때는 별거아니지만

실제공부하시는 분들중에는

그냥 멍하니 교재와 강의만 보실뿐

그런 되새김을 하지않는 분들이 대다수거든요.

이게 별거 아니지만 중간에

한번씩 이렇게 중심을 잡아주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는 크답니다.





언제나 확실한 목표를 두고

길을 가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는커요.

네비를 켜고 운전하는것과

무작정 내가 제대로 길을 가고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열심히 운전하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거라고 하는것과는

완전히 결과가 다르니까요.


반드시 처음의 그 의도를 잊지말고

한번씩 되살려 주세요.

그렇게 할수있다면 몇배의 학습효과를

발휘하실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