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공무원 경쟁률 하락이유 왜 그럴까
이번 2019 지방직공무원 응시를 하신분들도
또 그렇지않고 지켜보던 분들도
놀라게 된게 전체적으로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예요.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그 끝이 어딜까
궁금할정도로 지원자수도 크게 증가하고
그에 따라서 지방직공무원 경쟁률도
계속해서 증가하던 모습을
보이던 기억이 나는지라 뭔가 생소하기도 한데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지방직공무원 경쟁률
하락이 이번 2019년 들어서
더욱 가속화된듯한 모습이네요.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이유인데요.
첫번째는 가장 확실한 이유인 선발인원
증가 때문이예요.
이번 2019년 지방직 총선발인원은
2만3천5백190명 이나 되는데요.
이는 역대 최다수준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지난 2018년의 경우 서울시까지 다 포함해도
1만 5천명까지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작년 14대1이였던 전체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은
올해 10대1까지 내려간 상황이랍니다.
특히 지방직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경기도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작년 행정직군 2363명,기계직군 1136명을 뽑아
총 3499명을 채용했었지만
올해는 행정직군 2962명, 기계직군 1911명으로
총 4873명을 뽑기 때문이예요.
행정직군도 6백명가량, 기계직군도 7백명이상
선발인원이 늘어 난것이죠.
이에 따라서 경기도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은
14대1에서 9대1로 하락했는데요.
행정직군도 16.9대1에서 11.5대1
기술직군도 8.6대1에서 5.4대1로 내려간것을
알수가 있답니다.
이런상황이 대부분 지방직에서 보여지고 있죠.
두번째 지방직공무원 경쟁률 하락 이유는
지원자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이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2019년에는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지원자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예요.
보통은 이런경우 더 늘어나는게 일반적이다보니
실 감소폭은 더욱 크다고 볼수있는데요.
경기도가 출원인원이
작년 49,730명에서 44,484명으로 5천명가까이 줄었고,
대구도 1천명가량 줄어든 13,098명,
그리고 경북,경남등도 1천명정도씩
줄어들기도 했답니다.
물론 지원자수가 늘어난 지역들도 있긴하지만
인천의 경우는 채용이 3배가량 늘어났음에도
지원자수는 11,849명으로 작년보다 1천8백명밖에
늘지않았는데 이런식으로 채용증가에 비해서
지원자수 증가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이런 지원자 감소 현상은 국가직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 시험들에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이렇듯 한동안 많은 채용과
지원자수 감소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은
현상유지정도가 되거나 좀더 하락할
가능성도 큰데요.
앞으로 시험을 보려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반길수밖에 없는 상황인듯 해요.
어쨌든 채용이 많고 경쟁률이 내려가면
합격은 좀더 가까워지니 말이죠.
물론 이런 분위기가 언제까지
계속된다고 볼수는 없기 때문에
빠른 준비로 늦기전에 기회를 잡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