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직공무원 금년 최종결과는 어땠나
하루에도 수도없이 쏟아지는 통계자료를
보고 있다보면 정말 세상의 모든것이
데이터와 통계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인데요.
단순히 경제 정치 분야뿐 아니라
사회전반까지도 이제는 통계데이터가
없이는 계획과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이다보니
지금 당장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런 통계영역은 필연적으로 발전할수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를 단적으로 볼수가 있는게
바로 통계직공무원 선발인원인데요.
물론 다른 국가직9급 채용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통계직공무원 만큼 지속적인
채용증가가 표면으로 드러나는 직렬도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
2016년,2017년 까지만 하더라도
각 17명, 20명 밖에 인원이 되지 않다보니
경쟁률까지도
2016년 80.6:1 정도로 상당히 높았고,
2017년에는 그나마 응시자수가 감소하며
59:1 정도로 전보다는
많이 내려간 모습을 보였어요.
그러다 본격적으로 통계직공무원 채용인원이
2018년 부터 크게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전년도의 거의 3배에 가까운
55명을 뽑았기 때문이예요.
더구나 기존에 계속해서
천명을 넘던 출원인원수가 처음으로
9백명대로 줄어들면서
통계직공무원 경쟁률도 전년의 1/3 수준인
18대1 밖에는 되지 않았답니다.
그렇다면 이번 2019년 통계직공무원 경쟁률은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우선 2019년 9급통계직 선발인원은
일반 78명, 장애7명, 저소득3명으로
일반전형만 봐도 23명이
추가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는데
2016년의 17명과 비교해봤을때
4배이상이 늘어난것을 알수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경쟁률도 또 다시 감소가
될것은 분명한 사실인데요.
워낙 채용이 늘다보니 지원자수가 다시
1천명을 넘어서 1,331명 까지 올라갔지만
선발수가 많이 늘어난 탓인지
통계직공무원 경쟁률은 아마도 역대
최저라고 생각되는 17대1까지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거의 100대1에 가까웠던 경쟁률이
거의 바닥까지 내려왔다고 할수있는데
이래서 선발인원이 중요한듯 싶네요.
참고로 장애전형은 4.3대1,
저소득전형은 13대1이였어요.
지난해 결과도 놀라웠는데
올해결과는 정말 충격이라 할수가 있어요.
그럼 정말 최종결과를 통계직공무원 합격선 점수를
확인해봐야 할텐데요.
사실 오히려 혼란스러우실수도 있는게
정말 커트라인 점수를 보게 되면
혼란의 대연속이기 때문이예요.
사실 통계직공무원은 항상 국가직에서도
커트라인 점수가 상위권을 유지할정도로
높은 점수대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2016년 392점, 2017년 407점, 2018년 351점,
그리고 올해인 2019년은 392.79점이였답니다.
전혀 일관성이 없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인데
이는 최근 국가직9급 출제가 다소 일관성없이
난이도의 변화가 컸기 때문이예요.
참고로 일반행정직 전국일반이
2018년 369이였고,
2019년은 407점이였기에
대략 일행직과 매년 15점 정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아마도 내년 국가직9급 시험에서
최근의 계속된 많은 채용이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어쨌든 크게 늘어나진 않더라도
현수준을 어느정도 유지는 되기 때문에
지속되고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