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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응시율 왜 크게 낮아졌을까

오토리버스 2019. 10. 25. 16:03



지난 10월 12일 전국 17개시도에서 

동시에 지방직 7급공무원 필기시험이 시행되었는데요.

올해는 다른때와 다른점이 

이전에는 서울시7급 시험의 경우

항시 6월에 9급시험과 함께 시험이 있어왔지만

올해부터는 10월에 다른 지방직7급과

함게 필기시험이 진행되었다는 점이예요.


이는 지방직과 국가직 필기시험

통합작업에 의해서 인데요.

올해 2019년 지방직 시험부터는

서울시 7급공무원 뿐 아니라

9급도 함께 각 지방직 필기시험일에

맞춰서 동시에 시행되기로 합의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이는 변화는 단순히 시험일 통합으로

그칠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 동안 서울시공무원 시험은

모두 서울시에서 출제를 한 문제로

시험이 진행이 되어왔었답니다..


하지만 내년 2019년 부터는 

출제기관을 인사혁신처로 이관하여

일부 특수직렬과목을 제외하고는

상당수 과목을 지방직 시험지

동일한 시험지를 사용하여 

결국 같은 문제로 통합이 되게 되었기 때문이죠.





어쨌든 이번 2019년 7급공무원 시험은

계속해서 진행이 되어왔는데

올해는 유난히 7급공무원 응시율이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다소 의아한 분들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일단 올해는 지방직공무원 경쟁률도

전보다 대부분 지역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어요.

일단 선발인원도 대체적으로 전보다 늘었구요.

무엇보다 전보다 대부분 지역이 

접수자수가 줄어드는 모습이였는데요..





다만 서울시만이 접수자수가 거의 20%가까이

증가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앞서 있었던 지방직9급 공무원 시험에서

서울시와 타지방이 동시에 시험이 시행되며

지방거주자분들의 서울시 응시 포기자가 크게 늘다보니

경쟁률이 폭락했기 때문에

기대를 갖고 서울로 몰려들었기 때문인듯해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서울시 7급공무원 경쟁률은

그리 크게 내려가지않고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 유지가 되었답니다.

오히려 지방응시자가 줄면서

타지방의 경쟁률이 줄어든것이죠.

얼마나 눈치작전이 중요한지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7급공무원 응시율까지도

크게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역시도 서울시 동시 시험진행과

무관하지 않은듯 합니다.


어쨌든 서울시와 본인거주 지방까지

원서접수를 모두 하고 나서 

양자택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전체적으로 분산이 되어서 

실제 7급공무원 응시율이 전보다

낮아질수밖에 없었던건데요.





전체적인 지방직 7급공무원 응시율을 보면

서울 49.8% / 경기 46.1%  / 인천 51%

강원 44.5% / 대전 52.9% / 충남 51.1%

츙북 55.2% / 세종 59.6% / 경북 48.9%

대구 56.5% / 경남 54.9% / 부산 57.4%

울산 53.5% / 전북 49.3% / 전남 56.8%

광주 54.3% / 제주 50%

대부분이 50%대 안팎정도 수준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실질경쟁쟁률도 

서울 36.6대1, 경기 29.3대1이 나온것처럼

대체로 저조한 실질경쟁률을 보였고,

심지어 전남의 경우는 20.9대1이라는

실질경쟁률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서울시 7급공무원 시험이 함께 시행된것의

여파가 그만큼 컸던것이죠.





일단 이런 여파는 2021년에는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될듯 한데요.

2021년 부터는 여러지역에 중복응시하는것이

금지가 되어 사전에 차단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응시율이나 경쟁률은

또 다른 양상을 보일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어쨌든 내년 2020년은 지원도 그렇고

응시까지도 여러부분을 생각해서

눈치작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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