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적으로 국가직9급공무원 시험일정과
채용인원까지도 함께 발표가 되면서
직렬별로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인데요.
일반행정직이나 고용노동직,
직업상담직등은 정말 생각치도 않게
많은 증원이 되기도 했지만
우정사업본부나 출입국관리직 같은 경우는
채용이 폭락하기도 했기 때문이예요.
그러다보니 직렬에 따라서
만감이 교차할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9급검찰직공무원 채용은 어땠을까요?
사실 9급검찰직의 경우는 걱정이 많았던게
지난번 법무부장관이 검찰수사관 채용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전격적으로
했기 때문이였어요.
그러다보니 당장
2021년 9급검찰직공무원 채용부터
적용이 되어서 인원감소가
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었는데요.
하지만 이전에 분석을 통해서
채용감소가 되더라도
최소 4년에서 5년가량 뒤에나
본격적으로 채용축소가 가능할것이라는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한바가 있었죠.
2020/10/08 - [공무원스토리] - 검찰공무원 채용 시험 정말 중단되고 사라질까?
그런 예상대로 이번
2021년 9급검찰직공무원 채용은
결코 감소하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채용이 크게 늘어서
60명이나 늘어나 233명이 되었어요.
작년 2020년 채용이 157명이였던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증가인데요.
물론 2017년 360명까지 채용이 늘었었고
2018년 287명,
2019년 250명으로 한창 많은 채용이
이어진것과 비교하면 적은 인원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회복되었다는 점에서
확실히 반길만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채용 속에서
9급검찰직공무원 경쟁률은 어떤 결과가
이어지게 되었을까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결과를 보면
2017년 360명을 뽑는데 17683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49:1 이였고요.
2018년 287명을 뽑는데 12,032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41.9:1이여어요.
2019년은 250명을 뽑는데 12,031명이
지원했고 경쟁률은 48:1이였답니다.
마지막 2020년은 170명으로
체용이 급감하면서 접수인원도 10,726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워낙 채용감소가 커서
63:1로 경쟁률이 크게 올랐죠.
일단 워낙 지난해인
2020년 9급검찰직공무원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다가오는 2021 9급검찰직공무원 경쟁률은
채용이 늘어나면서 감소할수밖에 없을듯 한데요.
지난 결과들로 봤을때는
40~50대1 수준의 경쟁률 결과가
나올가능성이 높지만 올해는 좀더 지원자수가
급락할가능성도 높답니다.
왜냐하면 올해는 많은 수험생들이
내년 2022년 시험과목개편을 염두해두고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채용상황을 보고 직렬을 바꾸는 경우가
전보다 줄어들기도 했고요.
특히 일행직 채용도 풍족한 상황이다보니
일행직 지원자가 검찰직으로
전환지원하는 비율도 기존보다 적을수밖에
없을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이는 2022년 시험과목 개편이
완전히 적용이 되게 되면 더욱 가속화 되어서
그 해의 선발인원에 따라서
지원자수가 확 늘어났다가 줄었다 하는게
많이 사라질것으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현시점에서는 선발인원만
잘유지가 된다면 최근 상황보다
경쟁률은 많이 좋아질수밖에
없을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좀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해나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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