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되면 도대체 무슨일 벌어질까

2020년 9급공무원 시험일정이 이제 거의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이제 본격적인

2021년 시험 라운드로 접이들게 되었는데요.

좀 애매한 부분이 2021년 시험은

2022년 시험과목 개편을 앞두고

시험이 시행되다보니 혹시라도 떨어질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2022년 개편내용을 무시할수가

없기 때문이예요.

그렇기에 구체적으로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후 어떤일이

벌어질지를 어느정도 알고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먼저 국어, 영어, 한국사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게 됩니다.

물론 그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지금까지 그리고 2021년 9급공무원 시험과목에서도

국어, 영어, 한국사의 위상은 대단하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선택과목이 생겨나면서

조정점수가 생겨나게 되었고

선택과목의 조정점수는 같은 한문제라 하더라도

원점수로 바뀌면 턱없이 점수가

낮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다보니 국어,영어,한국사 세과목은 

한문제 더 틀릴까봐 벌벌 떨수밖에 없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좀더 소홀할수밖에 없었는데요.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이후에는

확정 다섯과목으로 진행되다보니 

조정점수가 폐지가 되고 모든과목이

원점수로만 계산이 되게 되었어요.

결국 나머지 두과목도 이제는 

국어, 영어,한국사와 같은 위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그 동안 이 세과목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수험생들에 하나의 기회가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더이상 눈치보기 지원은 불가능해지게 되었어요.

이번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의

가장 큰 부분이 선택과목이 사라지게 되는건데요.

그동안 선택과목이 생겨나면서

사회와 같은 고교과목이나 행정학개론등을

선택해서 준비하게 될 경우

대부분 행정계열 직렬은 응시를 할수있었기에

상황을 보고 선발인원이 많거나 

경쟁률이 낮을것 같은 직렬을 골라서 

접수하고 응시하는게 가능했어요.

하지만 선택과목이 폐지가 되고

국어, 영어, 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두과목은

직렬별로 다른 직무과목이 고정과목이 되면서

더 이상은 이런 눈치작전은 불가능해지게 되었어요.

반드시 처음에 직렬을 선택해서

그에 맞는 시험과목을 준비해야만 하죠.

다만 이런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으로 인해

상당히 좋아지는 부분도 있는데

바로 경쟁률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예요.

아무래도 행정계열이지만 전문직렬들의 경우

현행 선택과목제에서는 

선발인원이 많아지게 되면

많은 지원자가 늘어나 비정상적으로

경쟁률이 오르는 경우도 존재했는데요.

이제는 정말 처음부터 본인의

성향에 맞는 직렬을 선택해서 준비하기에

선발인원에 따라서 왔다갔다

지원자가 늘어나거나 경쟁률이

올라가는 현상은 발생치 않을 듯 합니다.

애초에 공부한 과목으로 밖에 지원을 못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2021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도

무작정 지금처럼 준비할수만은 없는게

혹시라도 시험에서 떨어지면

공부했던 고교선택과목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예요.

그렇기에 이번 2021년 9급공무원 시험과목을

선택하실때는 되도록 확실하게

자신이 응시하게 될 직렬을 선택하고

개편뒤에 계속될 과목들도 선택해서

미리준비하셔야만 낭패를 보시지 않을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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