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 2차 경찰시험은 논란과
경악의 연속이였던듯 한데요.
첫번째가 경찰시험문제유출로 인한 경악이 였고
두번째는 충격적으로 높아진
경찰시험난이도가 문제였어요.
특히 한동안 안정적이면서 낮은 난이도로
지엽적인 문제도 적게 출제되었던
한국사가 느닷없이 난이도를
높이면서 시험당일 응시자들을 공포에
빠지게 만들었죠.
일단 이번 경찰시험영어도
한국사 만큼은 아니였지만 상당히
어려워진 문제로 구성이 되어있었는데요.
사실 한동안 어휘와 문법의 경우
기본적인 문제만 출제되고 특별할게 없었는데
올해는 좀 달라진 모습이였어요.
가장 까다로운 유형인 빈칸 문제가
다수가 출제가 되면서 초반부터
시간을 뺏겼기 때문인데요.
어휘자체는 어려운 어휘가
나온것은 아니였지만 유형이 까다롭고
시간을 뺏기는 유형이다보니
당황스러움이 있으셨을듯 해요.
문법은 빈출 출제가 많았는데
기존 경찰시험보다 다른 공무원 시험들의
빈출이 출제가 많이 된 편이였기에
좀더 폭넓은 준비가 되어야 할듯해요.
독해의 경우에는 역시나 지문 자체보다는
유형자체가 수험생들이 까다로운
유형들이 출제가 되면서 시간적인 부분이
압박이 상당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요.
전반적으로 영역별 난이도가 상승되며
경찰시험난이도 상승에 영어도
많은 부분 역할을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가장 충격은 바로 한국사였어요.
아마 사상최악이라고 해도 될정도의
높은 난이도였는데
과목 개편으로 한국사 대체까지 결정이
된 상태라서 쉬운 난이도가 이어지지
않을까 대부분 생각한 상황에서
정말 난감한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죠.
언제나 그렇듯 경찰시험난이도 특히
한국사 난이도를 높이는 방법의 전통적인 방식인
지엽적인 출제가 크게 늘어나면서
점수 폭락이 예상이 되고 있네요.
반면 앞으로 난이도가 점차 높아질거라
생각을 했었던 삼법과목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출제를 보인모습이였어요.
경찰학개론도 총론과 각론,
조문과 이론의 비율도 적정하게 균형을 맞춘편이였고.
지엽적인 문제도 거의 없었죠.
다만 최근 총론의 비중이 점차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체크해야할 부분이라 생각이 되요.
형법도 이번 경찰시험난이도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정도로
깔끔한 출제를 보였는데
그래도 다른 법과목들 중에서는 다소
높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어요.
형사소송법의 경우에는 판례문제 위주의 출제였는데
전반적으로 판례문제가 쉬운편이였으나
공소시효기신점과 같은 까다로운
문제도 일부 출제가 되었어요.
특히 문제는 몇문제 되지 않았지만
조문문제가 난이도가 높았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할 점이라 생각되네요.
어쨌든 전반적으로 법과목이 수월한데 비해
영어와 특히 한국사가 어렵게 출제되며
합격컷이 수십점 하락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정말 경찰시험과목 개편을 앞두고
한국사와 영어는 조금 시간투자를
줄여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방심하면 뒷통수를 얻어맞을수도 있다는것을
여실히 깨달았던 시험이였던듯 하네요.
자세한 이번 경찰시험난이도는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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