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직공무원 경쟁률 직렬마다 차이 극명했다

 

사실 처음 2021 국가직 공무원 채용 발표가
나왔을 때 전체 규모를 보고 
정말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9급 국가직의 경우에 최근 들어
매년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많은 채용이
지속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런데 2021년 채용인원은 더 크게 늘어나
5 천명대를 넘기게 되었고
5,662명이 되는 엄청난 채용으로 확정되면서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전체 규모가
늘어났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직렬의 채용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데요.
특히 올해는 직렬마다 그 차이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2021 국가직공무원 경쟁률도
직렬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었죠.

일단 전체 채용규모만 보더라도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요. 
행정직렬 전체 채용규모는 4,951명으로
작년보다 700명가량이 늘어나서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는데
반대로 기술직렬들의 경우는 
작년 776명에서 금년 711명으로 
오히려 줄어든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률도 행정직은 
38.2대 1에서 올해 34.6대로 감소했고
기술직은 31.4대 1에서 38대 1로 증가했어요.

 

그렇다면 직렬별 
2021 국가직공무원 경쟁률은 어떤 결과를
나타내게 되었을까요?

일단 일반행정직은 전국 일반 지역 일반
모두 선발인원이 크게 늘면서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
전국 일반은 126:1이었던 게 100:1로 감소했고
지역 일반의 경우에는 113:1이었던 게
64.5대 1로 급락했어요.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의 경우에는 
선발인원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했으나
다행히 그에 따라 지원자도 크게 줄면서
31:1로 생각보다 크게 경쟁률이
상승하지는 않았어요.

경찰청 전국 일반의 경우 30.4대 1로
선발이 줄어들면서 약간 상승했고요.
채용인원이 크게 늘어난 
고용 노동직과 직업상담 직역 시 
각 27.3:1 , 17.8:1로 크게 하락했어요.
이외에 교육행정직이 282:1
선거행정직 20:1이었고요.

세무직은 다시 크게 채용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17.7:1이었어요.
관세직은 51.6:1,
통계직공무원은 19.4:1이었습니다.

교정직은 남자는 차이가 없었지만
여자는 채용이 32명이 늘면서
남자는 11:1로 큰 차이가 없었고
여자는 24.5:1로 1/2 수준이 되었습니다.
보호직의 경우 남자 18.9:1,
여자 60.7:1이었어요.

다음 2021 국가직공무원 경쟁률을 이어가면
검찰직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 텐데 다행히 선발이 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는데 44.7:1이 됐고요.

가장 채용 하락세가 큰 출입국관리직은
144.5:1이라는 정말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보이고 말았어요.

철도경찰직은 반대로 채용이
크게 늘면서 120: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에서 탈출해 44:1이 되었습니다.

 

국가직 기술직 공무원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선발인원이 감소하다 보니
경쟁률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기계직 40.7:1 / 전기직 57.7:1
화공직 103.4:1 / 농업직 66.2:1
산림자원직 35.2:1 / 토목직 56.6:1
건축직 83.6:1 / 시설조경직 710.9:1
방재안전직 114.2:1 / 전산개발직 19.3:1
정보보호직 18.4:1 / 전송기술직 16.5:1로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국가직공무원 경쟁률이 올랐어요.

 

 

이렇듯 2021 국가직공무원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행정직 공무원들은 경쟁률이
하락한 가운데 일부 직렬의 경우
크게  상승한 직렬도 존재하지만
기술직의 경우에는 대체로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러다 보니 직렬별로 약간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물론 앞으로 어떤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가 되냐에 따라서도 많은 상황 변화가
있을 듯 하지만 이런 상황 확인하셔서
앞으로 에 대한 준비 해나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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